Ns.STORE |
Ns.21 Exo KAI Cafe KAMONG
|
Main Hall |
Location : Seoul Seochogu Seochodong Gwell Tower Area : 102.4m2(31py) Design & Construction Period : 2014.05.09 ~ 2014.06.08 (1month) Grand Open : 2014.06.12 Program : Exhibition, Food and Beverage Service Finished : Black Paint(matt) & Black epoxy(matt) Design & Construction : Natural Sequence Inc. |
Atmosphere
영상을 통하여 절제된 동작과 끊김, 긴장, 리드미컬한 움직임 속에서 몽환적이면서, 세련되고 절제된 힘을 관찰했고. 그 사이에 내포된 한국적인 미를 찾아냈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한 정밀한 구성이 향하는 공간의 분위기는 블랙, 그리고 카이.
Through the video, in the restrained motion, break, tension, and rhythmic movement
|
Main Facade
|
Layout Plan |
Study Model scale : 1/50 |
Past Track Project 카몽은 강남역과 교대역 사이에 있는 지웰타워 1층으로 강남 테헤란로 한복판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이다. 이전에는 프랜차이즈 카페로 운영되었었고, 기존의 임대공간에 많은 변경이 있었다. 우리는 어지럽게 변경된 공간을 다시 철거하여, 건축물 본연의 공간으로 원상복구하고, 기존 건축물의 사선기둥 구조미를 돋보이게 디자인을 정리하였다. 기본적인 컨셉은 동적인 구조미에 음악과 춤의 제스쳐를 입히는 것이였다. 몇가지 영상을 통하여 절제된 동작, 끊김, 긴장, 리드미컬한 움직임, 그 사이에 내포된 한국적인 미까지 고민하여, 인테리어에 반영하였다. 설계와 시공은 패스트트랙으로 모두 합쳐 1달의 기간이 주어졌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맡긴 클라이언트의 믿음 속에서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지금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빠르게 완공하였고, 완성도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였다.
몇일전 유홍준 선생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중 일본편을 읽다가 교토에 있는 일본 최고의 건축물인 가쓰라 이궁을 지을 때, 건축가(작정가)인 고보리 엔슈가 제시한 세가지 요구사항이 머리속에 맴돈다.
첫째,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 것. 둘째, 재촉하지 말 것. 셋째, 비용에 제한을 두지 말것.
이 조건이다면, 정말 뭔가 역사에 남을만한 것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끝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이 프로젝트가 몸은 힘들었지만, 가장 맘편히 작업한 프로젝트였던 것 같다.
Kamong is a bakery cafe located in the middle of Teheran-ro, Gangnam, on the first floor of the G-Well Tower between Gangnam Station and Kyunghwa Station. |
|
Study Model scale : 1/50 |
Construction Comunication Memo |
Constrcution study model scale : 1/25 |
Main Reception |
Lighting Detail Memo |
서울, 광주, 고흥, 제주에서 동시에 5개 정도의 현장이 진행되면서, 꽤 많은 양의 디자인을 동시에 소화해야 했다. 모든 부분에 있어서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고 있었는데, 창조에 대해서 늘 끝없는 갈증이 있었고,우리의 열정은 불길에 휩싸이고 있었다. 이 곳을 밝혀줄 특별한 조명을 디자인해야 했는데, 레이스웨이를 금빛으로 칠해서, 업라이팅 조명을 만들었고, 이것을 감각적으로 설치하기 위해 많은 조정이 필요했는데, 모두 설치하고나니, 새벽 2시가 되었고, 그 금빛 라이팅의 테스트에 만족하며,나와 종범이는 트럭을 타고 완도로 향했다. 완도로 가는 트럭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었고, 중간에 조금 쉬어었던 것 같다. 광주에 들려, 장비를 주섬주섬 챙기고, 완도에 다다르니, 아침해가 떳고, 우리는 배를 타고 비오는 날 제주로 입성했다. 그 시절 우리는 꽤 건강했고, 모든 것이 이루어 질 것만 같았다.
With about five sites in Seoul, Gwangju, Goheung, and Jeju at the same time,
|
Atypical workbench |
Main Hall
|
Pre-opening cafe |
Ns.8 Moonlight |
Handrail Detail |
Main Hall Lighting |
몇일전, 건축주에게 연락이 와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다. 건축주도 우리도 지금까지 바쁘게 살아오다 이제야 좀 여유를 찾았고, 카몽도 이제 안정화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그동안 지내온 이야기를 풀어놓고, 기분좋게 담소를 나눴다. 어떠한 일을 함께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지나고 나면 가치있는 일이다.
2014. 11.29 글.사진. Seokhee. Park
A few days ago, the owner contacted me and we had dinner together.
2014. 11.29
|
15, Seongmisanro 3nagil, Mapogu, Seoul, Korea Tel.02.6225.4256 / Fax.02.6225.4257 All Rights ⓒ Natural Sequence Inc. |